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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개리, 갑자기 사라진 이유는?…‘그리운 월요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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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런닝맨’ 개리가 송지효와 월요 커플로 인기를 자랑하던 중 갑자기 사라지며 궁금증을 나았다.

최근 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loha”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개리와 아들이 함께 동물원을 찾은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는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보이며 아이와의 시간에 집중하는 아들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개리 인스타그램
개리 인스타그램

이에 네티즌들은 “런닝맨 월요 커플 너무 그리워요. 보고싶어요”, “왠지 아기가 왠지 오빠랑 똑 닮았을 것 같아요”, “고민 같은 노래 많이 내주세요. 힘들 때 그 노래 듣고 위로 많이 받았었어요 ”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가수 개리는 올해 나이 42세이며 1996년 혼성 그룹 스머프로 데뷔했다. 이어 X-teen, 허니 패밀리를 거쳐 힙합 듀오 리쌍에서 활동하다 현재 솔로로 활동 중이다. 개리는 엇박자의 랩과 함께 특유의 완급조절에서 뿜어져 나오는 가사 전달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작곡은 길이 작사는 개리가 맡아서 했다. 개리는 브라운 아이즈의 ‘가지마 가지마’,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바닷길의 노래에도 참여했다.

특히 ‘런닝맨’에 고정 멤버로 활동하며 적절한 예능감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송지효와 어색했지만 달달한 썸의 모습을 보여주며 월요 커플로 발전해 상당한 방송 분량을 자랑했다.

그는 2016년 음악 활동에 집중하고 싶다는 이유로 오랫동안 몸담았던 ‘런닝맨’ 하차 선언을 했다. 2017년 4월 본인의 SNS를 통해 일반인 여성과 결혼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그의 아내는 10살 연하라는 것과 전 리쌍 컴퍼니 직원이었다는 것이 밝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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