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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7화, “저 사람 분명 죽었는데!” 이승기 ‘평화일보 조부영 기자’ 발견! 과연 그의 정체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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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11일 방영 된 SBS 드라마 ‘배가본드’에서는 국방부 장관의 기자회견과 사고 유가족들의 기자회견이 너무도 다른 의견을 펼치는 두 상황을 대비해서 다뤘다. 두 집단의 이견을 본 현직 대통령 정국표(백윤식)은 “한 국장님은 엄마가 좋습니까, 아빠가 좋습니까”, “내가 지금 딱 그런 질문을 받은 상황이에요”라고 질문을 던졌다.

그 말에 홍순조(문성근)는 “요즘은 무엇보다도 국익이 최선이다, 이런 여론도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며 손을 들어주는 위치를 취했다. 각 언론사들과의 이야기를 마치고 나서 곤란하게 된 것은 윤한기(김민종) 민정수석실 비서관이었다. 정국표와 홍순조는 서로 죽이 잘 맞는 상황이었고, 현직 대통령이라는 작자는 “암만 봐도 당신 천재야”라고 말하며 홍순조에 대한 두터운 신뢰감을 드러냈다.

SBS 드라마 ‘배가본드’ 방송 캡쳐
SBS 드라마 ‘배가본드’ 방송 캡쳐

이날 방송에서 차달건(이승기)은 신호대기 중에 ‘평화일보 조부영 기자’를 발견했다. 그는 “저 사람 분명 죽었는데!”라고 말하며 차에서 내려 그를 미친 듯이 쫓았지만, 결국 놓치고 말았다. 그런 그를 뒤에서 잡은 사람은 바로 다이나믹 KP의 애드워드 박(이경영)이었다. 그는 “달건씨, 괜찮아요?”라고 물으며 차달건을 따로 데리고 갔다. 그는 당황하는 차달건을 향해서 “만약 잘못 본 게 아니라면요? 제대로 파봐야죠. 모로코에서처럼 같은 실수를 반복하면 안 되니까”라고 이야기 했다. 과연 그의 진심은 무엇일까.

차달건과 함께 술자리에 가게 된 박광덕(고규필)은 ‘트라우마 때문’이라고 말하며, “우린 언제 괜찮아 질까요”라고 이야기 했다. 이어서 그는 “그냥, 시간이 많이 지나면, 괜찮아 질까요?”라고 말하며 해답이 없는 질문을 던지고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연 사고 유가족들은 이대로 포기하게 되는 것일까.

SBS드라마 ‘배가본드’는 16부작 예정으로,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낭만닥터 김사부(2017)’와 ‘미세스 캅2(2016)’를 연출했던 유인식 PD와 ‘몬스터(2016), ’기황후(2014)‘를 집필한 장영철 작가. 그리고 장영철 작가와 함께 ’몬스터‘와 ’기황후‘를 집필한 배우자 정경순 작가가 함께 만들어갈 드라마 ’배가본드‘의 이야기가 기대된다.

출연진으로는 이승기(차달건 역), 배수지(고해리 역), 신성록(기태웅 역), 문정희(제시카 리 역), 백윤식(정국표 역), 문성근(홍순조 역), 이경영(에드워드 박 역), 이기영(강주철 역), 김민종(윤한기 역), 정만식(민재식 역), 황보라(공화숙 역) 등으로,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배수지가 맡은 ‘고해리’는 국정원 블랙요원이고, 신성록이 맡은 ‘기태웅’은 국정원 정보팀장이다. 이들과 대립각을 세운 ‘차달건’은 이승기가 맡은 캐릭터로 ‘스턴트맨 출신’이자 ‘유가족’에 해당된다. 과연 이들 사이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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