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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용인 여고생 강간 의뢰 사건, 강간 교사범 의뢰인 ㅈㅅㅇ은 누구인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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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용인에서 발생한 ‘여고생 강간 의뢰 사건’을 조명하게 됐다. 

11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468회’에서는 최근 경기도 용인에서 발생한 ‘여고생 강간 의뢰 사건’의 사건의 전말을 다뤘다.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용인서부경찰서는 지난 달 25일 채팅앱에서 만난 사람들의게 K양(18)등 여고생 2명의 이름과 사진,전화번호, 주소를 알려준 뒤 성폭행을 유도한 용의자를 추적했다고 밝혔다. 네티즌 용의자는 익명으로 불특정한 상대와 무작위로 연결되는 채팅앱에 '고등학생 강간 할 사람'이라고 자극적인 글을 올리며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는 자신의 글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이 있으면 따로 1대 1 대화방을 열어 사진 등을 보낸 뒤 언제 어디에서 이 학생을 성폭행한 뒤 나에게 영상을 보내라고 지시했다. 영상을 보내면 또 다른 여학생의 개인정보를 주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했다.

제보자 영민(가명)씨는 처음에는 장난이라 생각했지만 뭔가 이상한 느낌에 그와 대화를 이어가면서 증거를 수집했다고 했다. 영민씨가 관심을 보이자 네티즌 용의자는 여고생의 사진과 이름, 주소 등을 보내며 구체적으로 성폭행 지시를 했고 자신에게 이런 일을 사주한 진짜 의뢰인이 따로 있다고 하며 성폭행 동영상을 보내면 된다고 말했다고 했다.

용의자는 성폭행 대상 여학생의 귀가 시간 등 생활 패턴을 모두 알고 있고 K양을 한 동안 관찰한 뒤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했다는 의미였다. 제보자가 경찰에 제출한 대화 내용을 보면 용의자의 성폭행 지시는 상당히 구체적이었는데 “집 앞에서 기다리다가 나올 때 흉기를 꺼내 겁먹게 하라. 옥상 족 계단에서 하면 소리가 나도 모른다”라고 설명했다고 했다.

또 용의자는 K양이 경찰에 신고할 경우 영상 유포로 협박하기 위헤 K양 지인들의 전화번호를 수집하려고 했으며 채팅방에 사진을 얼리며 성희롱 발언을 수차례 했다. 의뢰인에게 신상정보가 유포된 학생은 총 4명이고 사지느 지역도 나이도 각각 다른 학생들의 정보를 의뢰인은 어떻게 알고 있었고 왜 이런 의뢰를 했을까?

하지만 여고생의 집주소까지 안급하며 범행을 모의 했던 용의자는 검거됐지만 막상 성범죄로 처벌할 법적 근거가 없는 상황이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SBS‘궁금한 이야기Y’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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