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동백꽃 필 무렵’ 까불이 정체에 대해 향미와 흥식이란 의견이 좁혀졌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동백꽃 필 무렵’은 시청률 14.5%를 기록하며 매회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동백꽃 필 무렵’은 지난달 18일 첫 방송을 시작한 후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높은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은 첫 방송보다 14.5%(닐슨 코리아 기준) 두 배 정도 상승했다.
특히나 까불이에 대한 정체에 관심이 집중됐다. 누리꾼들 사이에서 동백이 친구인 향미와 철물점을 운영하는 흥식이로 까불이로 많이 거론되고 있다.
향미는 동백의 물건들을 잘 훔치곤 하는데, 그중 포함된 것이 라이터가 있다. 까멜리아 벽에 적혀진 협박 낙서를 지운 게 라이터를 사용해서 지웠다며 향미를 의심하고 있다. 이외에도 향미는 원래 남성인데 여성으로 성전환을 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또한 향식이는 철물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네에서 초중고를 나와 용식이, 승엽이 등 두루 친한 넓은 인맥을 보였다. 자주 등장하지 않지만, 중요한 순간에 등장하면서 까불이로 의심받고 있다.
KBS2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공효진 분)을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강하늘 분), 이들을 둘러싼 생활밀착형 치정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