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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하시은, 최광일 찾아가서 “엄마 이상숙에게 무슨 일 있으면 넌 죽어” ‘경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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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태양의 계절’ 에서는 하시은이 최광일을 찾아가서 엄마 이상숙에 대한 예기로 경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1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90회’에서 덕실(하시은)은 태준(최정우)에 대한 악행의 증거를 시월(윤소이)에게 보내고 사라진 엄마 미란(이상숙)이 걱정됐다.

 

KBS2 ‘태양의 계절’ 방송캡처
KBS2 ‘태양의 계절’ 방송캡처

 

덕실(하시은)은 이부오빠 광일(최성재)를 찾아가서 미란이 사라졌으니 찾아내고 화를 냈다. 덕실은 광일을 찾아가서 “이게 다 최광일 너 때문이야. 우리 엄마 인생만 박살났다구. 우리 엄마 이런 일만 없었으면 황사장님과 크루즈 여행을 갔을 거다. 만에 하나 우리 엄마 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죽여버릴 거다”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에 광일(최성재)은 자신의 죄를 덮고 태준을 고발한 친모 미란에 대한 생각으로 괴로워했다. 미란(이상숙)은 덕실(하시은)에게 전화를 해서 “엄마는 걱정하지 말고  정신과에 꼭 가보라”고 부탁을 했고 덕실은 자신의 상태를 여전히 부정했다. 

태준(최정우)은 광일에게 전화를 해서 “나는 준비되는 대로 해외에 나갈 거다. 걱정하지 말라. 앞으로 우린 볼 수가 없을거다. 하지만 너에게는 엄마와 할아버지가 있다. 그들은 절대 너를 내치지 않을 거다. 부탁이 있으니 절대로 그 집을 떠나지 마라. 너에게는 로지스가 있고 비록 제왕의 자리는 뺏겨지만 그 로지스만큼은 지켜야 된다”라고 부탁했다.

또한 유월은 장 회장(정한용) 친손자라는 원래 신분을 되찾게 되면서 앞으로 양지가에서 겪을 갈등이 예상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자게임으로 오태양-김유월 역에 배우 오창석, 윤시월 역에 윤소이, 최광일 역에 최성재, 채덕실 역에 하시은이 연기했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은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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