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라디오스타’ 김연경이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태릉 선수촌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정형돈, 데프콘, 김연경, 오세근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배구 여제 김연경은 태릉 선수촌에서 꽃 피는 선수들끼리의 사랑을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그는 “밥 먹을 때 식당에서 다 보면서 먹는다”라며 “언니들이 후배들한테 번호 따오라고 시켜서 날마다 가서 번호 가져오고 그랬다”고 생생한 증언을 하기도 했다.
김연경은 “농구, 배구 선수들이 인기가 많긴 했다. 키가 크고 몸도 좋고 그래서”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가 “오세근 씨는 인기 많았나”라고 묻자 그는 “세근이는…나쁘지 않은 정도였다. 몸이 좋으니 자기도 그걸 알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인 김연경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구 선수이자 현재터기 엑자시비시 비트라의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 그는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을 개설해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0/11 18:3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