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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아내 이보영 결혼 위해 폭탄 선언?…‘킬미힐미’ 속 매너손까지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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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배우 지성이 드라마 ‘의사요한’에 이어 예능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가운데 아내 이보영과의 과거 러브스토리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5년 이보영은 ‘힐링캠프’에 출연해 지성의 폭탄 발언을 폭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보영은 “평소 연예인과의 교제를 생각해 본 적 없었다”며 “지성의 갑작스런 고백을 단칼에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보영-지성 / 톱스타뉴스
이보영-지성 / 톱스타뉴스

이에 지성은 “연예인과 교제를 생각해본 적 없다는” 이보영의 말에, 그의 마음을 얻기위해 “연기를 그만두겠다”고 폭탄 선언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이보영의 매니저에게 “보영이 좋아해도 되느냐”고 허락(?)아닌 허락을 받은 사실이 전해져 웃음을 전했다.

두 사람은 2004년 방영된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서 호흡한 인연으로 첫만남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열애 끝에 두 사람은 2013년 9월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또한 한때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뒤흔든 드라마 ‘킬미힐미’ 속 지성의 매너손이 다시 화제에 올랐다. 평소에도 아내 바보로 알려진 지성은 드라마 속에서 배우 황정음을 거칠게 끌어 자동차에 태우는 그 짧은 장면에서도 그의 머리가 부딪히지 않도록 손으로 보호하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이에 지성은 “아내 이보영에게 하던 행동이 습관이 되서 그렇다”고 밝혔으나 정작 이보영은 “나한테 언제 저렇게 해줬어?”라고 지성에게 말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전하기도.

한편 1977년생인 지성은 올해 나이 43세이며, 이보영은 그보다 2살 나이 차이의 연하 41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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