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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오래 가지 못한다”…이혼설 언급에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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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부부가 악플 읽기에 도전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 진화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부부는 소파에 나란히 앉아 댓글을 읽어봤다. 진화는 “혜정이 아빠 멋지다” “진화 이 정도면 모델 아님?” 등 선플을 읽고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함소원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당신을 좋아하네”라고 진화를 부러워 했다. 

계속 댓글을 읽던 진화는 한 댓글을 해석하지 못해 함소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함소원은 “집 많으면 넓은 집으로 가라. 저게 뭐야”라고 진화가 보여준 댓글을 읽었다.

진화는 이 댓글에 크게 공감하며 “언제 이사 갈 거야?”라고 칭얼거렸다. 그러나 함소원은 “지금도 넓다”라며 남편의 요구를 철벽 수비했다.

TV조선 '아내의맛' 방송 캡처
TV조선 '아내의맛' 방송 캡처

이어 함소원은 “이 부부 오래 가지 못한다” “방송 끝나면 바이바이 기사 날 듯” 등 악플을 읽고 한숨을 크게 내쉈다. 스튜디오에서 두 사람을 보던 장영란은 “하나가 꽂히면 그게 계속 생각난다”며 공감했다. 

함소원은 ‘아내의 맛’에 출연하며 여러 악플을 많이 받아왔다. 그는 악플에 대해 “기본적으로 무플보다는 낫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공통적으로 하는 얘기는 고치려고 한다”고 생각을 전했다. 더불어 말을 사근사근하게 하라라는 악플이 많아 고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장문의 악플도 받아본 적이 있다며 “눈 치켜뜨지 마세요, 지금 부부관계는 틀렸다 등 정말 장문으로 보내주시는 분들도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1976년생으로 나이 44세인 함소원은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 출신 탤런트다. 이후 그는 2003년 싱글 앨범 ‘So Won No.1’을 발매해 연기자와 가수 등 다방면으로 활동했다. 중국에 진출해 드라마에서 활약하다가 지난해 18살 연하의 중국인 진화와 결혼 소식을 알려 주목받았다. 

진화는 올해 26세인 한국에서 아이돌 연습생을 한 경력이 있는 SNS 스타다. 그는 눈에 띄는 외모와 하얼빈 지방의 대규모 농장 사업가 집안의 2세라는 재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해 출산부터 육아 갈등, 시어머니와의 고부 갈등까지 현실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부부들이 소확행 라이프를 찾는 콘셉트의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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