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의 밤’ 설리가 수수한 모습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10일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홍”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설리는 회색 셔츠를 걸친 채 목이 깊이 파인 티셔츠를 안에 레이어드한 수수한 차림새였다. 화장끼 없는 모습이었지만 인형같은 이목구비와 하얀 피부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팬들은 “이쁘다” “울 진리” “사랑해 설리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설리는 지난 2005년 드라마 ‘서동요’에 출연한 아역 배우 출신의 가수 겸 연기자다. 그는 2009년 에프엑스의 멤버로 데뷔해 대중들에게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2015년 에프엑스 탈퇴 이후 현재는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설리는 SNS로 다양한 논란과 이슈를 빚은 스타이기도 하다. 그는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고 찍은 노브라 사진을 당당하게 SNS에 게재하거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술 마시는 모습을 공개하는 등 솔직한 자신의 모습을 보여줬다.
더불어 14살 나이 차이의 연상 최자와 공개 연애를 해 화제를 모았으나 현재는 결별한 상태다.
설리의 행보에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는 이들도 있지만 그를 응원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최근 설리는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가슴 일부를 노출해 또 한 번 뜨거운 감자로 대두됐다. 하지만 이에 대한 해명은 따로 없었다.
한편 현재 설리는 JTBC2 ‘악플의 밤’의 진행을 맡아 솔직한 입담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