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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하체왕 이만기 제친 새 용병 출연…누리꾼 ‘모태범’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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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뭉쳐야 찬다’의 새 용병 출연소식이 시청자 사이 화제에 오른 가운데, 용병의 정체에 대한 누리꾼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JTBC ‘뭉쳐야 찬다’ 측은 어쩌다FC의 두 번째 용병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어쩌다FC의 두 번째 용병은 평소에도 축구를 즐기는 인물로 소개됐다. 또한 눈에 띄는 남다른 하체의 소유자로 밝혀졌으며, 측정 결과 그의 허벅지 둘레는 67cm로 어쩌다FC의 공식 하체왕 이만기보다 두꺼운 것으로 드러나 현장을 경악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모태범 인스타그램
모태범 인스타그램

이 소식에 누리꾼은 역도 선수,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축구 선수 가지각색의 스포츠 레전드 선수로 추측을 하고 있다. 이 가운데 많은 누리꾼의 동의를 얻고 있는 인물로 모태범이 거론되고 있다.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인 모태범은 전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다.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이 아닌 종목에서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선수로, 자신의 생일인 2월 16일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500m에서 금메달을 따며 혜성으로 떠올랐다.

그 이후로도 각종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 등에서 수많은 메달을 거머쥔 선수이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은퇴했다.

그이후로 사이클 선수에 또다른 제2의 선수생활을 예고하고 있다.

모태범이 용병으로 출연을 기대하고 있는 JTBC ‘뭉치면 뛴다’는 오는 13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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