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다저스 류현진 선수와 배지현 아나운서 부부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 이와 함께 대중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11일 오후 배지현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배지현 아나운서와 류현진 선수 사이에 새로운 가족이 생겼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배지현은 현재 건강관리에 유념하고 있으며, 가족과 함께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앞서 언론을 통해 언급된 임신 기간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지만, 안정이 필요한 임신 초기인 만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축하해 주시는 많은 팬 여러분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 인사 전한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류현진과 배지현은 지난 2015년 정민철 MBC SPORTS+ 해설위원의 소개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약 2년간 교제 끝 지난해 1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현재 두 사람은 미국 LA에서 생활 중이다.
한편, 류현진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그는 LA다저스의 선발투수로 나서 14승을 올렸다. 또한 평균자책점 2.32로 내셔널리리그 평균자책 1위를 기록해 월드시리즈가 끝나면 다시 한 번 FA자격을 얻게 됐다.
이하 배지현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지현씨 소속사 코엔스타즈입니다.
배지현 아나운서와 류현진 선수 사이에 새로운 가족이 생겼음을 알려드립니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현재 건강관리에 유념하고 있으며, 가족과 함께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앞서 언론을 통해 언급된 임신 기간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지만, 안정이 필요한 임신 초기인 만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축하해 주시는 많은 팬 여러분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 인사 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