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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아내와 연애 시절 “통화료만 억 단위로 나왔다”…‘사랑多’

  • 유혜지 기자
  • 승인 2019.10.1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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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지 기자] 이동국이 아내에 대한 사랑을 과시한 것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는 이동국이 출연해 연애 당시 멀리 떨어져 있어 힘들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수진 씨가 하와이에 살았던 것에 이어 이동국의 군입대로 떨어져 있는 시간이 더 많았던 것.

이날 이동국의 말에 따르면 두 사람의 사랑 매개체는 전화였다. 이동국은 “아내에게 수신자 부담으로 전화를 매일 하도록 했다. 그때 통화료가 억 단위로 나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전화통화를 자주 했음에도 불구, 이수진 씨는 상사병에 이르렀다고. 이수진 씨는 “달을 봐도 이동국 얼굴이 나오고 상사병 비슷한 게 생겼다. 그때는 너무 좋았었나보다. 그래서 하와이에서 서울로 이사 왔다. 오로지 동국만 보고 온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국-부인 이수진 / 이동국 인스타그램
이동국-부인 이수진 / 이동국 인스타그램

그래도 두 사람에게 위기는 있었다. 이동국이 군대에 입대해 또 한 번 떨어질 수밖에 없었던 것. 이수진은 “이동국이 군대에 가면서 이별하는 위기를 맞았지만 결국 3개월 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첫 만남도 공개됐다. 이동국은 “내가 20살이던 1988년 8월 아내를 처음 만났다. 아내는 재미교포로 한국으로 여행을 왔었다. 그때 서울에서 원정 게임을 하는데 비가 와서 호텔에서만 훈련을 했었다”며 “로비에서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는데 아내가 지나가더라. 사인을 해주면서 시선이 그대로 가더라. 그렇게 예쁜 여자를 처음 봤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벨보이한테 몇호에 묵냐고 물어봤다. 그래서 방에서 방으로 전화했다. 축구선수 이동국인데 마음에 들어서 그렇다고 얘기했더니 나를 모르더라. 처음 만날때부터 결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이에 이수진 씨는 이동국의 첫인상에 대해 “촌스러웠다. 피부도 까맣고 사투리를 쓰더라. 웬 아저씨가 자꾸 나오라고 전화해서 조금 무서웠다. 하지만 정말 순수했다. 잠깐 만났는데 눈도 못 마주치더라. 바르르 떨더라”고 말했다.

한편 이동국 부인 이수진 씨는 하와이에서 유학생활을 하며 하와이대학교를 나왔고, 지난 1997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미에 당선됐다. 이듬해 1998년 연인으로 발전해 8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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