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서프라이즈’ 재연 배우 김하영이 ‘개그콘서트’에 고정 출연 소식을 전했다.
지난 4일 김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요일은 오전에 서프라이즈 본방사수하고 저녁엔 개그콘서트 본방사수하는 날. 새 코너 ‘노래따라 삼천리’에 투입. 오늘 첫방입니다. 본방사수해주실 거죠? 우리 팀들 덕분에 배꼽 잡고 연습했습니다”라며 “앞으로 일요일 오전에도 일요일 오후에도 그냥 일요일은 저랑 함께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하영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한껏 불량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40대 나이가 믿기지 않은 여전한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프로 시집러ㅋㅋㅋ” “하영님 너무너무 잘해요 최고 이뻐” “또 시집간 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인 김하영은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의 재연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장수 프로그램 ‘서프라이즈’에 오랜 기간 출연해 ‘프로시집러’라는 애칭을 얻는 등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더불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의 게스트로 등장하며 간간히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6일부터 김하영은 ‘개그콘서트’의 새코너 ‘노래따라 삼천리’에서 박성호, 송준근과 호흡 맞추며 고정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