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바이오 전문업체 현대바이오의 주가가 다시금 급등하면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바이오는 11일 오전 11시 3분 기준 코스닥 시장서 전일 대비 21.54% 상승한 1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6월 27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후 하락세를 보였던 이들은 8월을 기점으로 조금씩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다만 이들의 주가가 오를 특별한 이유가 없다는 점 때문에 일부 투자자들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전날까지도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이어졌기 때문.
현대바이오는 이에 앞서 지난 7월 씨앤팜이 개발한 차세대 췌장암 치료법 ‘노앨 항암 테라피’의 제1호 항암 신약물질인 폴리탁셀의 임상 첫 단계 결과발표로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한편, 또다른 바이오 업체인 신라젠은 현재 0.66% 하락, 에이치엘비는 0.8% 하락, 동성제약은 4.72%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헬릭스미스는 5% 이상 급락하면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000년 설립된 현대바이오는 2002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318억 6,379만원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0/11 11:1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