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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임보라, 서로 애칭은 ‘베이비-아저씨’…‘9살차이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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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스윙스와 임보라가 열애 중인 가운데 두 사람의 애칭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해 7월 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1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스윙스, 임보라 커플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스윙스는 임보라를 ‘베이비’, ‘애기’, ‘딸기’ 애칭으로 부른다면서 “정말 착하고 순수하다”고 임보라의 매력을 칭찬했다. 임보라는 스윙스와 9살 차이임을 강조하며 그를 ‘아저씨’라고 부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보라-스윙스 / 임보라 인스타그램
임보라-스윙스 / 임보라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임보라는 스윙스가 자상하고 섬세한 남자라며 “싸웠을 때 제가 느끼는 감정을 알아주고 고치겠다고 한다. 또 집에 작은 창문이 많은데 귀찮아서 커튼을 안 달고 있었다. 그런데 오빠가 와서 커튼을 다 달아줬다”고 이야기 했다.

또한 “평상시에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인데 페트병을 들고 다니기가 힘들었다. 그런데 어느 날 오빠가 정수기를 달아줬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에 대한 이야기도 공개됐다. 스윙스는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온 임보라에 첫눈에 반해 만난 첫 날 3차례 고백했으나 모두 거절 당했다고. 그러나 스윙스는 포기하지 않고 이튿날 다시 전화로 고백했고, 두 사람은 친구 같은 느낌으로 연애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임보라는 “한 달 동안 연락하면서 솔직하고 의리 있는 모습에 호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박소현은 스윙스에게 연애를 시작할 때 본인 이미지 때문에 걱정하지 않았는지 물었다. 이에 스윙스는 “남이 나를 조롱할 때 웃으면서 대처한다. 제가 배운 건 모두가 날 비웃을 때 같이 웃는 것밖에 없다는 거다”고 털어놨다. 

임보라는 스윙스의 착한 심성을 사람들이 잘 몰라준다며 “오빠가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고 남에게 상처 주는 걸 안 좋아한다. 회사 직원들이 집을 구할 때 보증금을 마련해줬다. 그런데 방송에는 그런 게 나오지 않아 속상하다”고 일화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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