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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블랙핑크(BlackPink), 지각 논란에 이어 제니의 갑질 논란?…과거 클라라 지각과 상반되는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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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블랙핑크(BlackPink)가 스포츠 브랜드 행사에 지각 논란에 이어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9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아디다스 70주년 기념행사’에서 2년 만에 내한한 세계적인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찾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데이비드 베컴의 러닝화 소개와 한글날 맞이 한국 이름 짓기 콘테스트, 선물 증정에 이어 블랙핑크와의 만남 등이 이어질 예정이었다.

블랙핑크 인스타그램
블랙핑크 인스타그램

그러나 블랙핑크가 행사장에 늦게 도착하면서 진행에 차질이 생겼다. 오전 11시 55분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던 그들은 20여 분 후에 모습을 드러냈다. 베컴이 초청된 공동 행사에서 지각해 기다리던 베컴은 대기실로 돌아가는 사태가 벌어졌다.

늦게 도착한 블랙핑크는 아무런 사과 없이 무대를 올랐고 기다리다 지친 취재진 또한 행사를 보이콧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히려 팬들을 다독이며 사인해주는 베컴의 모습과 대조적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특히나 팬들이 블랙핑크를 감싸며 논란을 더욱 키웠다. 이들은 “1부와 2부가 나눠져 있는 행사인데, 블랙핑크는 2부에 올라갈 계획이다”라며 “제대로 알지 못하는 기자들이 기사를 잘못 쓴 것”이라며 주장했다.

타임테이블 / 톱스타뉴스 HD포토
타임테이블 / 톱스타뉴스 HD포토

하지만 이날 행사 진행표를 보면 11시 55분에 ‘블랙핑크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었고 행사관계자 측에 문의한 결과 “블랙핑크가 20분 정도 지각한 게 맞다. 차가 막혀서 늦었다”고 확인됐다.

이후 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의 어떠한 사과와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그럼에도 제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하면서 비난을 받게 됐다.

그뿐만 아니라 블랙핑크의 갑질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개그맨 정용국이 ‘배성재의 텐 덕 퀴즈쇼’에 출연해 자신이 운영하는 곱창집에 대한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최근 늦은 밤 11시 검은 벤이 가게 입구 앞에 주차했고 해당 구역은 불법 주정차 구역임에 발렛 파킹을 권했지만, 매니저 추정 남성이 “여기 세워놓고 딱지 끊겨도 된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이어 매니저 2명과 스태프가 차에서 내려 7인의 자리를 요청했고 음식이 조리돼서 나올 수는 없냐며 물었고, 알고 보니 제니였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YG 불법주차와 제니의 갑질 논란으로 이어지며 또 도마 위에 올랐다.

반면, 과거 클라라의 지각 사건이 재조명됐다. 당시 클라라는 행사에 30분가량을 지각하게 됐고 차에 내리자마자 하이힐을 벗고 맨발로 명동을 300m 정도 뛰어 행사장에 입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지각했지만, 진심으로 미안해하는 모습에 긍정적인 시선이 쏟아졌다.

이후 클라라는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하는 등 블랙핑크와는 다른 행보에 이목을 끌었다.

행사가 늦어지며 베컴과 취재진, 현장을 찾은 많은 관중은 향후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됐다. 그러나 블랙핑크 측은 이러한 태도 논란에도 어떠한 해명이나 사과의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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