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소녀시대(SNSD) 출신 제시카 정이 소설 작가로 데뷔한다.
11일(한국시간) 0시 미국의 엔터테인먼트 위클리(EW)는 제시카 정은 2020년 가을 소설 ‘샤인(Shine)’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단독보도했다.
제시카는 총 두 편의 계약을 계약을 맺었으며, 2편은 2021년으로 계획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설은 10대 한국계 미국인이 K팝 가수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글래스타운 엔터테인먼트는 이미 소설을 11개국에 선판매했으며, 넷플릭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의 제작진들과 함께 영상화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989년생으로 만 30세인 제시카 정(한국명 정수연)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2007년 18세의 나이에 소녀시대(SNSD)로 데뷔했다. 그의 동생은 f(x)서 활동했던 크리스탈(정수정)이다.
왕성하게 활동하던 중 2014년 9월 소녀시대를 탈퇴했고, 1년 후 2015년에 SM엔터테인먼트와 합의 하에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그 뒤로는 코리델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해 솔로가수 겸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한편, 제시카는 지난 26일 싱글 ‘잠들기 전 전화해’를 발매하면서 오랜만에 컴백한 바 있다.
회사 대표인 타일러 권과의 열애설 및 결혼설, 임신설까지 나돌았으나 결혼과 임신은 루머로 판명됐다. 또한 열애설은 인정하기도 했으나, 부인했다는 보도도 있어 진실은 정확히 알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