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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무면허 운전 논란 이후 또? 한서희-정다은, 인스타그램서 서로 언급 …“보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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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한서희와 ‘얼짱시대’ 정다은이 무면허 운전 논란 이후 또 인스타그램에서 서로를 언급했다.

11일 새벽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은 정다은에게 맡은 메일로, 정다은은 ‘Penpal request’라는 제목으로, 한서희에게 펜팔을 요청했다. 그는 “정다은, 1992년 10월 6일생 충청북도 충주시 거주. 162/46. 현재 직업은 없음”이라는 자신의 신상정보와 “안녕하세요 사진은 답장 오면 보내드릴게요. 서희 씨랑 펜팔 하고 싶어요”라는 글을 보냈다.

한서희는 해당 메일 캡처 사진을 올리며 이마를 짚는 이모티콘을 함께 게재했다. 이 둘이 다시 서로를 언급한 것은 정다은의 한 인스타그램 게시물부터다.

(좌) 한서희 인스타그램 / (우) 정다은 인스타그램
(좌) 한서희 인스타그램 / (우) 정다은 인스타그램

지난 10일 새벽 정다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고팡”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정확한 주어는 없었으나 네티즌들은 한서희를 이야기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고, 이 추측대로 한서희는 직접 이 게시물에 “왜 보고 싶냐고 하냐고”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언니들 진짜 내 이럴 줄 알았다. 주식 폭등” “행복한 사랑 응원해요” “이제 싸우지 말고 잘 만나세요” 등 두 사람의 만남을 반가워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여러 논란을 빚은 두 사람이 결별과 만남을 몇 차례씩이나 전시하는 것을 지적하기도 했다. 일부는 “무면허 3회 사과글 왜 지웠나요” “지겹다 정말” 등 이들을 비난했다.

앞서 정다은은 한 여성과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한서희를 태그해 두 사람이 사귀는 사이라는 루머가 돌았다. 당시 한서희는 정다은과 과거 알았던 사이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지난 6일 한서희는 정다은과 함께 다낭 여행을 떠난 사진을 공개하며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오래됐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하루만에 “딱히 인정한 적없는데 기사가 떴다”라고 입장을 번복했다. 

한서희 인스타그램
한서희 인스타그램

입장 번복에도 두 사람은 다낭 여행 사진을 계속 올리며 다정한 모습을 과시했다. 하지만 정다은이 라이브 방송에서 “무면허 3번 걸려서 면허 못따요”라고 발언하자 한서희는 “진심이냐 예비 살인마다”라고 비난하며 인스타그램에 정다은 관련 게시물을 전부 삭제했다.

논란이 커지자 정다은은 자신의 sns에 “순간 말 실수로 범죄 사실을 자진해 말해버린 상태라 당황스러워 표정 관리가 되지 않았다”라며 “다시는 이런 범범 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사과했다. 정다은의 사과 후 한서희는 “스펙타클 우당탕탕 내 인생 어쩜 좋냐”라며 자조하는 듯한 게시글을 올려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아이돌 연습생 출신으로 알려진 한서희는 1995년생 올해 24세이다.지난 2017년 한서희는 의경 복무 중이던 빅뱅 탑(최승현)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와 2016년 10월 LSD를 복용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져 재판을 받았다. 이후 비아이의 마약 의혹을 폭로하며 화제를 모았다.

정다은은 ‘얼짱시대’ 출신으로, 지난 2016년 필로폰 등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년 10개월 형을 지내고 출소했다. 한서희에게는 교도소 출소 후 SNS DM을 통해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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