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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남편 유인석 ‘버닝썬 게이트’ 연루되자…‘자필 탄원서’ 제출

  • 유혜지 기자
  • 승인 2019.10.1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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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지 기자] 탤런트 박한별이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된 남편 유인석과 관련해 입장을 전한 것이 재조명 받고 있다. 

박한별은 지난 3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남편 관련 논란과 사건들, 의혹들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면서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의 과거 일들을 나와 무관하다며 분리시킬 수는 없지만,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어떠한 말을 하기가 너무나 조심스러운 입장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논란 속에서도 드라마 촬영을 감행하고 있는 건 제작사, 방송사, 소속사 외 많은 분들과 약속이기 때문”이라며 “방송 분량과 달리 촬영은 지난해부터 들어가게 돼 지금은 거의 후반부 촬영을 하고 있다. 마지막까지 극의 흐름이 깨지지 않게 ‘마리’의 인생을 잘 그려내는 것이 나의 의무다. 나는 물론 드라마 관련 모든 분들도 이와 같은 생각으로 힘들어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자 책임감 있게 촬영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한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박한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앞서 유리홀딩스 유인석 전 대표는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와 함께 해외 투자자에게 성접대를 한 의혹에 휩싸였다. 더불어 승리와 가수 정준영 등이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의 음주운전이 대중에게 알려지는 것을 막기 위해 경찰에 청탁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포착됐다.

이들이 채팅방에서 ‘경찰총장’으로 언급한 윤모 총경과 박한별 부부가 동반으로 골프를 친 사실도 함께 전해졌다. 이에 따라 당시 MBC TV 토요극 ‘슬플 때 사랑한다’에 출연 중인 박한별을 향해 하차 요구가 빗발치기도 했다. 

박한별은 비난 여론에 “드라마에만 집중해야할 시기에 많은 분들이 나를 걱정해주느라 쓰여지고 있는 시간과 마음 모든 게 다 너무 죄송스럽다”며 “더 큰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아 죽을 만큼 괴롭고 힘들지만 그럴수록 더욱 더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 그거 밖에는 감사한 분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호소했다.

또한 그는 “나이를 먹어가며 많은 경험들을 거치며 점점 성숙하게 되고 바로잡아가는 과정이 인생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논란들에 대해 나도 함께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 모든 시련을 우리 가족이 바른 길로 갈 수 있게 인도하는 과정이라 받아들이고,드라마를 잘 마무리한 후 나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한 아이의 엄마로서, 한 사람의 아내로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한별 / 서울, 정송이 기자
박한별 / 서울, 정송이 기자

한편 박한별은 지난 5월 15일 변호인을 통해 A4 용지 3장 분량의 자필 탄원서를 제출했다. 

중앙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박한별은 탄원서에 “제 남편은 이 상황을 회피하거나 도주할 생각이 전혀 없다. 불구속 상태에서 계속해서 충실히 조사받을 것을 한 가정의 아내로서 약속드린다”라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박한별은 유 전 대표가 10번이 넘는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는 사실과 어린 자녀의 아버지라는 점 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5월 19일 “저와 평생을 함께할 사람의 과거 일들을 저와 무관하다며 분리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 어떤 말씀을 드리기가 너무나 조심스러웠다”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논란에 대해 저도 함께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 모든 시련을 우리 가족이 바른 길로 갈 수 있게 인도하는 과정이라고 받아들이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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