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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시즌 2’ 김보미, 종영 후 제주도에서 전한 일상…‘고주원과 시즌 3 하차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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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연애의 맛 시즌 2’에 출연했던 김보미가 프로그램 종영 후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끈다. 

지난 10일 김보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저녁 할거없이 제법 찬공기가 살랑살랑 제주도는 1년 365일 성수기 인것 같은 ? #성수기 #극성수기 #감기조심 #놀러가기 참 좋~은 날씨”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보미는 커다란 그림이 그려진 회색 니트를 입고서 차에서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다.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에도 눈에 띄는 이목구비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보미 인스타그램

누리꾼들은 “두 사람 결별이라니 마음 아파요. 종종 소식 전해주세요!”, “보미 언니 여전히 이뻐요! 이렇게 소식 전해줘서 고마워요”, “시즌3 기다렸는데 사투리 그리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보미는 지난달 19일 종영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 2’에서 고주원의 소개팅녀로 이름을 알렸다. 

시즌 1에 이어 시즌 2까지 두 사람은 함께했지만, 뒤로 갈수록 진척없는 관계가 답답함을 자아내기도 했던 바, 마지막회 방송에서 김보미는 고주원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오빠는 왜 한 번도 안 물어봤냐. ‘보미는 어떤 마음이지?’하고 궁금하지 않냐”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결국 두 사람은 새롭게 방송되는 ‘연애의 맛 시즌 3’에서 하차하며 종영 후 김보미는 자신의 SNS에 누군가에게 평생 있을까 말까한 경험을 겪을 수 있어서 소중했다고 촬영 소감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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