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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4’ 피오, “이지은(아이유)에게 사석에서도 존댓말”…93년생 동갑내기지만 “습관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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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피오(표지훈)이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함께 연기한 이지은(아이유)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는 어서오십시오 특집으로 꾸며져 정동환, 남경읍, 배해선, 미나, 피오가 출연했다.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감초들이 출연하며 자연스럽게 주연 이지은(아이유)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피오는 “아이유와 93년생으로 동갑이다. 그런데 계속 존댓말이 습관처럼 나온다”며 사석에서도 존댓말 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장만월('호텔 델루나' 이지은 분) 인스타그램
장만월('호텔 델루나' 이지은 분) 인스타그램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아이유는 델루나 호텔의 사장으로, 피오는 벨보이로 등장하며 촬영 때마다 존댓말을 사용하다보니 습관이 돼 사석까지 이어졌다는 것이 그의 설명.

이어 그는 “사석에서 (존댓말뿐만 아니라) 사장님이라 호칭한다”고 말해 현장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27세인 피오와 아이유는 드라마에서 만났지만 가요계에서 데뷔한 가수 출신이다. 피오는 그룹 블락비의 막내 멤버로, 2011년 4월 데뷔했다. 본명 이지은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이유는 2008년 9월 데뷔한 솔로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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