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각종 논란에 휩싸인 민티가 소녀주의보 제작자 소리나 임을 인정하면서 ‘고등래퍼2’ 영상이 화제를 모았다.
지난 6일 민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래 많은 분이 물어봐 주셨던 중요한 질문에 답을 드리고자 합니다. 내일 12시에 민티 유튜브 채널에서 들으실 수 있을 거예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민티는 밝은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다. 민트색을 좋아해 예명인 민티일 정도로 눈에 확 띄는 헤어스타일이 돋보였다. 또 또렷한 이목구비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엥 이걸 또 유튜브를 한다고?”, “이제 내 새끼라고 부르기 뭐해졌지만 노래 계속 내줘요”, “누님!! 갑자기 이런 일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나이 논란을 겪은 민티는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다. 20대 후반의 성인 여성이 10대 여고생 행세를 하며 로리타 컨셉을 소비하도록 유도했다는 이유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또한 실제 나이가 20대 후반이지만 ‘고등 래퍼’에 지원하고자 무려 10살이나 어린 2002년생으로 속이고 지원을 한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어 그는 지난 10일 소속사를 통해 민티가 소녀주의보의 제작자인 소리나가 맞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후 유튜브를 통해 주민등록증에 적힌 본명과 생년월일을 공개하면서 나이 조작 논란이 사실임을 시인했다.
‘YOU DO’, ‘Lip Bubble’, ‘Candy Cloudy’ 등의 곡을 발표한 그는 ‘고등래퍼2’의 지원 영상에서 위스퍼 랩을 올려 논란과 함께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