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구구단 미나가 극한의 다이어트 방법을 고백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 609회는 ‘어서 오십시오’ 특집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게스트로는 정동환, 남경읍, 배해선, 미나, 스페셜 MC 피오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미나는 “그렇게 좋아하던 콜라까지 끊고 8kg을 뺐다”는 조윤희의 말에 “제가 탄산음료를 진짜 좋아하는데 콜라를 다 끊고 레몬디톡스로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계속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창 다이어트를 하다가 음악방송 할때는 하루에 탄산수 두 병이 밥이었다. 제일 심할 때는 12~13일 정도를 레몬디톡스워터, 탄산수, 물 세 가지로만 버텼다”고 고백했다.
미나는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 진짜 너무 힘들었다. 왜냐면 아무 것도 안 하면 모르겠는데 음악방송을 같이 하면서 (다이어트를) 하려니까 앉아있다가 일어나면 머리가 핑 돌고 그랬었다”며 “제일 많이 빠졌을 때가 ‘해피투게더4’ 스타골든벨 특집 때 41.7kg였다. 그때 이후로 ‘도저히 안 되겠다.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 미나는 “지금도 다이어트를 하고 있냐”는 물음에 “지금도 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이어트 이후 미나는 화장품, 의류 등 많은 CF를 촬영했다.
1999년생인 미나의 나이는 21세. 미나의 프로필상 키는 164cm다. KBS2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