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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뽕따러가세' 송가인, 뜨겁게 안녕!..시즌1 종영 "우리 다음에 또 만나요"

  • 조상은 기자
  • 승인 2019.10.10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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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뽕따러가세' 송가인이 마지막 인사를 고했다. 이날의 마지막 곡은 백난아의 찔레꽃이었다. 가사 만큼이나 애틋하고 뭉클했던 시간들이었음을 알렸다. 찔레꽃 가사 중 '작년봄에 모여앉아 찍은사진 하염없이 바라보니 즐거운 시절아'라는 대목에 걸맞게 송가인은 마지막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선사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송가인이 간다-뽕 따러 가세'에서는 송가인과 붐이 아우라지를 방문해 마지막 뜻깊은 뽕힐링을 선물하는 시간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가인과 붐은 강원도 태백산맥에 방문했다. 우선 첫번째 사연을 보낸 아버님 전제연 씨를 만나러 가는 길. 아버님은 송가인을 만난 것에 기뻐하며 "너무 미인이십니다. 최고 영광이에요"라고 좋아했다. 이에 신청곡으로 '한오백년'을 신나게 열창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전제연 씨는 "아우라지에 한 번 오셔서 대한민국에 트로트 열풍을 일으켜준 것처럼 민요 열풍을 일으켜주세요" 라고 부탁하기도 해 송가인을 미소짓게 했다. 이어 아버님이 운전하는 나룻배에 탄 송가인은 "아버님이 운전을 너무 잘해주셔서 물살이 센 줄도 몰랐네"라고 호평하자, 아버님은 "평소에는 요동치는데 오늘 송가인 씨랑 붐 씨가 타니까 잔잔하게 가네?"라며 센스있게 답하기도 했다. 

TV조선 '뽕따러가세' 캡처 / 붐 송가인
TV조선 '뽕따러가세' 캡처 / 붐 송가인

마을 사람들은 송가인의 등장만으로도 뜨거웠다. 너도 나도 자신들이 있는 곳으로 와달라며 소리치기도 했다. 이어 방향을 정한 송가인은 마을 사람들 앞에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강원도 아리랑을 열창하면서 마을 사람들을 춤추게 만들었다. 이에 맞춰 붐도 신나는 분위기를 더했고, 마을 사람들의 얼굴에서는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두 번째 사연 신청자의 부탁을 받아 강원도 태백산맥의 한 민박집을 방문하기도 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밥 한 끼 해주실 수 있는지를 물었다. 신청자 김희준 씨는 어머니와 함께 일산에서 살았지만, 고향 강릉으로 다시 내려가 홀로 집을 지키고 계신다고 밝혀 애틋함을 자아냈다. 이어 송가인은 붐과 함께 김희준 씨 어머니의 집에 몰래 방문했다. 송가인을 보자마자 어머님은 깜짝 놀라며 "너무 보고 싶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또한 송가인은 "이렇게 좋은 날에는 먼저간 남편이 생각난다"며 송가인의 등장에 기뻐했다. 이어 곧바로 송가인은 '천년바위' '아리랑 낭낭' 등을 열창했다. 노래를 끝내고 송가인은 어머니를 위한 저녁 식사도 준비했다. 된장찌개를 비롯해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붐과 송가인의 모습을 보고 어머님은 "너무 보기 좋다"며 미소지었다. 평상에서 고기를 구우며 송가인은 어머님에게 "오늘 밥 두그릇 드세요"라며 쌈을 싸드리기도 했다. 이 모습을 본 어머님은 시집가도 되겠다면서 칭찬했고, 송가인은 "시집만 가면 딱인데 임자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어머니는 "찾아야지. 노래하면서 찾아"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어머님에게 맛있는 쌈을 싸드리고 송가인도 곧바로 먹방을 펼쳤다. 붐 또한 쌈을 싸먹으며 "어머님 고기 두점 넣어도 되냐"며 물었고, 이에 송가인은 "여기 큰 고추도 있다"면서 받아치기도 해 폭소케했다. 이윽고 어머니는 송가인 표 된장찌개 맛에 대해 "100점"이라고 칭찬하기도 해 훈훈한 저녁식사가 이어졌다. 

방송 말미 사연을 보낸 아들에게 전화를 걸은 송가인. 할머니는 "오늘 기분이 최고 좋다"라며 자랑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송가인은 "아드님을 보니까 이 노래가 생각이 난다"라며 남진의 '어머님'을 열창했다. 할머니는 송가인의 노래를 듣고 "너무 좋다. 눈물이 난다"라며 노래를 즐겼다. 마지막으로 할머니에게 큰절을 올리며 인사를 올렸다. 그렇게 종영을 알린 송가인은 "여러분의 사랑을 돌려드리려고 팔도를 돌았다"라며 "노래로 힐링하세요"라며 백난아의 찔레꽃을 마지막으로 전하며 뜨겁게 안녕을 고했다. 

한편, '뽕따러 가세' 는 송가인과 특급 도우미 붐이 전국 방방곡곡 대한민국은 물론 해외 오지까지 찾아가 자신의 노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글로벌 힐링 로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TV조선 ‘뽕 따러 가세’는 10일을 마지막으로 시즌1을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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