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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아 부탁해’ 강석우, 이영은 백혈병 사실 알게 되고… 김사권은 이영은 병간호 위해서 강석우에게 사표 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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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강석우가 이영은이 백혈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 감사권의 병원 사표 수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0일 방송된 KBS1 ‘여름아 부탁해-117회’에서는 준호(김사권)는 전처 금희(이영은)의 병간호를 위해 병원에 사직서를 내게 됐다.

 

KBS1‘여름아 부탁해’방송캡처
KBS1‘여름아 부탁해’방송캡처

 

용진(강석우)은 금희(이영은)가 백혈병 환자가 혼수상태로 실려가는 모습을 보고 놀라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병원에서 목격하고 금희의 진료실의 담당 의사에게 “방금 이 방에서 나간 사람이 왜 왔냐?”라고 물었다.

의사는 용진에게 “그사람이 왜?”라고 물었고 용진은 “어디가 아픈 거야?”라고 질문을 했고 금희가 백혈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깜짝 놀라게 됐다. 또한 준호는 병원에서 용진에게 사직서를 내고 이를 알게 된 상미(이채영)는 준호에게 달려와서 매달렸다.

상미는 준호에게 “말해봐요. 내가 어떻게 하면 준호 씨가 돌아올 수 있냐? 속는셈치고 날 믿어달라”고 애원했다. 그러자 준호는 “더 이상 매달리지 마라. 결혼 이후 매일 우리 싸우지 않았냐? 우린 이미 끝났다”라고 하며 짐을 챙기고 병원을 나가버렸다.

또 금희(이영은)는 상원(윤선우)에게 백혈병에 걸린 것을 차마 말을 하지 못하고 고맙다라고 했고 상원은 금희에게 “하루 빨리 같이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하면서 금희의 손을 잡으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여름아 부탁해’는 미워도 미워할 수만은 없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가족 드라마로 왕금희역에 이영은, 주상원 역에 윤선우, 주상미역에 이채영, 한준호 역에 김사권, 왕금주 역에 나혜미, 한석호 역에 김산호가 연기를 했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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