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김선아가 절친 예지원이 보낸 간식차를 인증했다.
10일 김선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촬영 끝나고 술먹자. 너무 예배우 다운 멘트에 모두가 빵터졌다^^ 촬영 마지막날 분식차로 응원해준 사랑하는 내사랑 고마워 사랑하는 예배우 딱 기둘려”라며 “예지원, 샤릉 술먹자 보고찌뿌미챠”라며 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선아는 현재 촬영 중인 ‘시크릿 부티크’ 촬영 현장에서 예지원이 선물한 간식차를 배경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예지원 배우님 멋지다”, “김선아 언니 너무 귀여워요”, “언니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배우 박시연은 김선아의 마지막 촬영을 응원하며 댓글에 “언니 화이팅”을 남겨 눈길을 모은다.
김선아는 1973년생 올해 나이 47세로 1996년 화장품 CF로 데뷔했다. 이후 1997년 드라마 ‘방울이’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시티홀’, ‘여인의 향기’, ‘품위있는 그녀’, ‘키스 먼저 할까요?’ 등에서 열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시크릿 부티크’는 강남 목욕탕 세신사에서 재벌인 데오가(家)의 하녀로 또다시 정재계 비선 실세로 거듭 성장한 제니장이 국제도시개발이란 황금알을 손에 쥐고 데오가 여제(女帝) 자리를 노리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김선아는 ‘시크릿 부티크’에서 강남 상류층의 비밀을 모두 알고 있는 이른바 비선 실세로 본인의 진짜 목적을 이루기 위해 비상하는 제이 부티크 대표 제니장 역을 맡았다.
김선아와 예지원은 지난해 방송된 SBS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 극중에서도 절친사이로 함께 출연하며 우정을 쌓았다. 김선아와 예지원은 동갑내기로 나이는 47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