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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맥주 광고모델 논란’ 김준현, 과거 음주운전 이력…“노홍철 음주운전 했다” 발언 재조명

  • 권미성 기자
  • 승인 2019.10.1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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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성 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맥주 광고로 인해 논란을 빚고 있다. 과거 음주 운전과 관련한 발언까지 다시금 재조명 되고 있다.

2010년 김준현은 음주 상태에서 차량을 몰다 보행자를 치는 사고를 내 기소됐다.

당시 서울관악경찰서 측에 따르면 서울 관악구 당곡사거리 인근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다 보행 중이던 40대 여성의 왼쪽 발등을 바퀴로 치는 사고를 냈다. 당시 피해자는 왼쪽 발등 뼈가 골절되는 전치 3~4주의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다.

김준현 소속사 측은 “김준현이 새벽 2시까지 술을 마신 뒤 차에서 잠들었고 오전 7시 잠을 깨서 집으로 향하다 이 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들었다. 사고 직후 김준현은 피해자를 병원으로 이송했고,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준현이 음주운전과 사고에 대한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고 전했다.

김준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준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최근 논란이 된건 김준현이 맥주 모델로 발탁돼 사진이 커뮤니티로 퍼지면서다. 누리꾼들은 “음주운전을 한 연예인을 왜 술 광고에 쓰는지 모르겠다”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준현은 지난 2013년 동일 브랜드의 맥주 광고의 모델로 발탁된 바 있다. 당시 “많이 먹어도 살이 덜 찐다”는 식의 콘셉트로 저열량 맥주 광고를 촬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하지만 오늘날 김준현의 맥주 광고 모델로 발탁되고 대중들의 반응은 사뭇 달라졌다.

특히 음주운전과 관련한 과거 발언이 다시금 재조명 되면서 대중들의 반응이 악화된 것.

인성 논란까지 일고 있다. 김준현은 2015년 방송된 tvN ‘내 방의 품격’에 방송인 노홍철과 출연했다.

당시 음주운전으로 자숙한 뒤 1년여 만에 방송에 복귀한 노홍철과 처음 만난 자리에서 음주운전과 관련한 농담을 건넸다. 김준현은 “사전미팅에서 술 한잔하려고 했는데 (노홍철을 지목하며) 형이 있어서 (못했다)”라고 반응했다.

tvN ‘내 방의 품격’ 방송캡처
tvN ‘내 방의 품격’ 방송캡처
노홍철 음주운전 관련해 김준현 발언 /
노홍철 음주운전 관련해 김준현 발언 / tvN ‘내 방의 품격’ 방송캡처

이 발언은 현재 여러 커뮤니티에서 회자되고 있다. “본인도 음주운전 전력이 있으면서 저런 말을 하는 게 파렴치하다”, “음주운전 묻어가려 하지 말아라” 등 부정적인 여론의 반응이다.

또한 당시 ‘내 방의 품격’ 제작발표회에서 노홍철이 음주운전 이후 첫 공식석상 자리로 “잘못을 저지르고 이렇게 공식적으로 나온 자리가 처음이어서, 굉장히 떨리는 자리다. 많이 걱정도 하고 고민도 했다. 생각을 거듭 할수록 어떤 말로 사과를 드려도 내가 저지른 잘못이 씻기지 않을 것이라는 걸 절실히 느꼈다. 죄송하다는 말 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다. 괜히 나 때문에 자리가 너무 무거워진 것 같아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계속되는 노홍철의 사과와 입장 표명에 김준현은 “이럴거면 개인 기자회견을 하지 그랬느냐. 제작발표회가 아니라 노홍철 기자회견 같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김준현은 “나도 주목받는 것을 좋아한다. 왜 제작발표회를 무겁게 만드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논란이 가중됐다.

누리꾼들은 “김준현 실망이네 본인이 저질렀던 음주는 잘못이 없냐?”, “음주운전을 했으면 술광고는 하지 말았어야 했다”, “저렇게 아닌척 했다는게 웃긴거다. 음주운전은 이제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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