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가 사랑스러운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9일 오연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글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오연서는 차를 마시고 있는 모습으로, 귀여운 콧대와 인형 같은 눈방울이 감탄을 자아냈다. 수수한 옷차림이었지만 감출 수 없는 미모로 시선을 끌기도 했다.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인 오연서는 지난 2002년 걸그룹 LUV로 데뷔했다. 아이돌 그룹으로서는 얼굴을 알리지 못했지만 ‘반올림 시즌1’에서 이예림 역을 맡아 연기자로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동안미녀’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을 통해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얻었으며 이후 ‘왔다 장보리’를 통해 연기력과 미모를 다 갖춘 여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현재 그는 11월 방영 예정인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을 촬영 중이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집착증이 잇는 남자, 하자 있는 두 사람이 그들의 편견을 극복해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오연서와 함께 안재현, 김슬기가 출연한다.
하지만 구혜선이 주장한 안재현과의 염문설의 상대 여배우로 오현서가 지목되며 드라마 시작 전 구설수에 휘말렸다. 이에 지난달 오연서의 소속사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는 “심각한 명예 훼손이자 허위 사실 유포임을 밝히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여러 잡음에도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은 오는 11월 말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후속작으로 MBC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