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연습생’ 펭수, 연반인 재재와 목겸담 속출…“지상파 진출 성공했네”

(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화제의 캐릭터 EBS 연습생 펭수가 ‘문명특급’ 진행자 재재와 만났다.

10일 한 커뮤니티에 펭수가 재재와 만났다는 목격담이 올라왔다. 펭수는 가방을 메거 모자를 쓴 채 한 껏 멋을 낸 모습이었다. 재재와 함께 SBS 사옥으로 보이는 로비에서 춤을 추며 남다른 끼를 발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헐 펭수 문명특급 나와?” “펭수하고 재재라니 기대된다” “춤 잘 춰” “펭수 정식 데뷔 언제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만남에 기대감을 표현했다.

재재는 본명 이은재로, 스브스뉴스 소속 PD이다. 그는 스브스뉴스 유튜브 채널에서 ‘문명특급’ 코너를 이끌며 대중들에게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그는 일반인이지만 연예인 못지않은 인지도와 끼를 가졌다는 의미로 ‘연반인’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현재 ‘문명특급’은 인기에 힘입어 단독 채널로 독립한 상태다.

펭수는 EBS에서 만든 새로운 캐릭터로, 유튜브와 EBS1에서 ‘자이언트 펭TV’의 주인공으로 활약 중이다. 특히 최근 온라인 상에서 ‘EBS아이돌 육상대회’가 큰 화제를 모으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이’를 자처하는 어른 팬들의 열띤 환호를 얻기도 했다.

펭수는 10일 오후 7시 생녹방하는 ‘배성재의 텐’의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하며 공중파 진출까지 이룬다. 펭수를 만날 수 있는 ‘자이언트 펭TV’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17만 명을 돌파해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