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이엑스아이디(EXID) 하니가 아이오아이(I.O.I)와 프리스틴 멤버로 활동했던 임나영과 한솥밥을 먹게 될까.
10일 오후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측 관계자는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EXID 하니와 전속계약에 대해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OSEN은 EXID의 하니가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와 전속계약을 맺는 것을 확정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하니가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와 전속계약을 맺게 되면 티아라 효민, 아이오아이 및 프리스틴 출신 임나영과 아역 배우 출신 김희정, 중견 배우 강우석의 딸 강다은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된다.
이들 외에도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에는 한으뜸, 김영아, 서지혜, 신수현, 송유정, 비비안, 리아, 김선빈 등이 소속돼 있다.
올해 나이 28세인 하니는 지난 2012년 아이돌 그룹 이엑스아이디(EXID) 멤버로 데뷔했고, 본명은 안희연이다.
'위아래'로 역주행 신화를 쓰며 주목 받기 시작했고 하니는 가수 활동 뿐 아니라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특히 하니는 JTBC 추리 예능 '크라임씬2'를 통해 뇌섹녀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하니는 지난 5월 기존 소속사 바나나컬쳐와 계약이 만료됐다. 하니가 재계약을 하지 않으며 EXID 탈퇴설 및 해체설이 이어졌지만, 이는 사실 무근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하니는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가제)로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영화 '박화영'을 선보였던 이환 감독의 신작 '어른들은 몰라요'는 올해 말 혹은 내년 초 개봉을 목표로 제작 단계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