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비와이가 과거 ‘더 콜’에서 샤이니 멤버 태민과 무대를 꾸밀 당시 나눈 대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더 콜 동갑내기 태민과 비와이의 대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내용에는 두 사람이 함께 ‘더 콜’ 출연 당시 나눈 대화를 캡처한 것으로 93년생으로 동갑내기라는 사실을 알고 어색한 사이에서 점점 친분을 쌓아가는 이야기를 볼 수 있다.
비와이의 학창시절 이미 태민은 2008년 5월 16세의 나이로 연예계 데뷔해 활동하고 있었다. 비와이는 데뷔 5년차로, 이미 데뷔 10년차가 넘은 베테랑 대선배인 태민을 어려워했다.
인터뷰에서 비와이는 “교회에서 ‘아이스 브레이크 타임’에 샤이니의 ‘누난 너무 예뻐’ ‘산소 같은 너’ 많이 들었다. 그러나 ‘루시퍼’는 안 틀었다. 교회니까!”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같은 방송에서 비와이는 함께 무대에 오르기 전 연신 태민의 손을 잡거나, 태민에게 “이제 아이돌 하려고”라며 선언하는 등 허물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태민은 “우리 회사로 와”라고 답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지나가던 그레이가 “와이돌”이라고 덧붙여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1993년생으로 올해 27살의 동갑내기인 비와이와 태민. 래퍼와 아이돌 이라는 전혀 다른 분야에서 활약 중인 두사람의 접점은 전혀없는 듯 했으나 ‘더 콜’을 통해 색다른 콜라보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함께 작업한 ‘피노키오’라는 곡의 무대로 독특한 케미로 많은 이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