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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꾸준한 인스타 소통…‘안재현과 이혼 소송 중 열일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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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배우 안재현과 이혼 소송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구혜선이 꾸준히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배우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퇴근!"이라는 짧은 내용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구혜선은 헤어스타일을 점검하며 셀카를 찍고 있다. 구혜선은 아련한 눈빛이 돋보이는 표정으로 시선을 끌기도 했다.

구혜선 인스타그램
구혜선 인스타그램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예쁘긴 진짜 예쁨", "슬퍼보여요", "힘내세요", "사랑해요 언니", "수고 많았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36세인 구혜선은 '꽃보다 남자' 등의 작품을 통해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배우다. 구혜선은 배우 활동 뿐 아니라 영화 연출, 책 출판, 전시회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구혜선은 드라마 '블러드'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배우 안재현과 지난 2016년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안재현의 올해 나이는 33세다. 3살 나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던 구혜선과 안재현은 함께 '신혼 일기'에 출연했고, 안재현이 '신서유기' 시리즈에서 구혜선을 향한 애틋한 표현을 이어가며 사랑꾼 부부로 거듭났다.

그러나 최근 구혜선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재현이 이혼을 원한다"는 취지의 폭로 글을 올리며 논란이 시작됐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각각 인스타그램과 소속사 공식입장 등을 통해 공방을 이어가며 이혼 소송 논란이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구혜선이 안재현의 불륜 의혹을 제기하는 등 2차 피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최근 구혜선은 도서를 출판했고, 관련 스케줄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난 27일에는 2014년 발표했던 '죽어야만 하는가요'를 재편곡한 음원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안재현은 이혼 논란 시작 이후 '신서유기 시즌7'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안재현은 현재 오는 11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촬영에 열중하고 있다. '하자있는 인간들'에는 오연서, 김슬기, 구원, 허정민, 황우슬혜, 민우혁, 신도현, 김재용, 주해은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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