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미스트롯’으로 유명세를 탄 트로트가수 정미애가 가족들과 함께 한 일상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지난 9일 정미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전부.. 세상 제일 행복할 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방송을 통해 공개한 바 있는 다둥이 자녀들과 함께 정미애 부부가 나들이에 나선 모습을 볼 수 있다. 카메라를 보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정미애 부부의 모습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의 소중함이 느껴진다.
이에 누리꾼은 “행복은 멀리있는 게 아니라 이런게 꿀맛이겠죠” “정말 너무 행복해보이세요” “가족 완전체로 있으니 더 예쁘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2005년 전국 노래자랑에 출연해 ‘아름다운 강산’으로 대상까지 받은 정미애는 올해 나이 37세의 트로트가수다.
그는 송가인, 홍자, 김나희, 숙행, 박성연, 두리 등 트로트 스타를 낳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출연 당시에도 정식가수가 아닌 일반인 주부로 참가했던 그는 동안임에도 다둥이 엄마로 알려져 화제에 올랐다.
또한 가수가 되고 싶었지만 개인사로 꿈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던 그는 이번이 아니면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미스트롯’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꿈을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정미애의 노력에 그는 ‘미스트롯’에서 최종 2위를 차지했다.
그 이후 지난 8월 정미애는 앨범 ‘꿀맛’을 발매 후 오는 27일 ‘미스트롯’ 멤버들과 함께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초월 페스티벌’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는 장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 정미애의 남편은 정미애와 같은 소속사에서 가수 지망생으로 처음 만난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