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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나 혼자 산다’ 송가인, “무명 시절 박나래 집 초대 받는 상상”…솔직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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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박나래가 송가인을 초대했다. 송가인은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으로 방송에 웃음을 더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송가인은 박나래의 집에 초대된 이후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나 혼자 산다'의 송가인은 "와.. 괜히 나래바가 아니었다"며 감탄했다. 또한 송가인은 "저 그냥 무명 시절에 상상해봤다. 나도 나중에 유명해지면 언니네 집에 초대받을 수 있을텐데"라고 말하며 박나래를 웃게 했다.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이어 송가인은 "우리가 술을 먹으면 진짜 잘 맞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그러니까. 우리가 술을 먹었어야 하는데, 너무 낮에 만났다"며 송가인의 말에 호응했다.

'나 혼자 산다'의 박나래는 송가인만을 위한 식사 대접 이후 디저트로 꿀과 크림치즈가 더해진 무화과를 내 놓았다. 디저트를 본 송가인은 "여기 무슨 호텔 느낌이다"라며 감탄했다.

송가인은 무화과 디저트를 맛 본 뒤 박나래에게 "이건 어떻게 알았냐"고 물었다. 박나래는 "어디 술집 가니까 이렇게 나오더라"고 솔직한 말을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나 혼자 산다'의 송가인은 이사 전 박나래의 집을 언급했고, "안 입는 옷 있으면 저 좀 달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흔쾌히 "알겠다"며 송가인을 위한 옷을 꺼내기 시작했다. 박나래의 옷장을 본 송가인은 "왜 이렇게 반짝이가 많냐. 트로트 가수인 줄 알았다"고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박나래의 초대로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송가인의 나이는 34세다. 송가인은 '미스트롯' 우승 이후 남녀노소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대세 트로트 가수다.

송가인은 '아내의 맛'에 출연해 고향에 살고 있는 엄마와 아빠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송가인의 엄마 송순단 여사의 직업은 무속인이자 국가무형문화재 72호 진도씻김굿 전수조교로 활동 중이다. 또한 송가인과 '불후의 명곡'에 함께 출연한 친오빠 조성재는 현재 아쟁 연주자로 활동 중이다.

송가인이 인기를 누리며 그의 결혼 여부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송가인은 '아내의 맛' 등을 통해 남자친구와 결혼 등에 대해 언급했지만 현재는 미혼으로 남자친구도 없다고 알려져 있다.

'미스트롯' 우승자 송가인이 출연한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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