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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위위’ 선우선, “남편과 영화 찍으며 처음 만나”…11살 연하 이수민 그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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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영화 ‘오늘도 위위’로 돌아온 선우선이 라디오에서 남편을 언급해 이들에 관한 누리꾼의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배우 선우선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선은 남편과 첫만남에 대해 “영화를 찍으며 처음 만났다. 액션신을 찍다가 다리를 다쳤는데 당시 무술 감독님의 친구였던 남편이 와서 도와줬다”고 밝혔다.

이수민 인스타그램
이수민-선우선 / 이수민 인스타그램

이어 그는 “남편에게서 마사지를 받았는데 감독님이 한 시간이 지났는데 아직도 마사지를 하고 있냐고 묻더라. 그래서 미안함에 남편을 쳐다봤는데 해맑게 웃고 있었다”며 “고마우니까 내가 먼저 밥을 사겠다고 말했다. 그게 만남의 시작이었다”고 말했다.

선우선은 “남편을 처음 본 순간 빛이 났다. 나중에 남편에게도 물어보니 비슷하게 느꼈다고 하더라”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1975년생으로 올해 나이 45세인 선우선은 11살 나이 차이의 연하 남편 이수민과 지난해 7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수민은 올해 나이 34세의, 무술감독이자 액션배우라는 직업을 가진 것으로 전해진다. 액션배우 출신인만큼 출중한 외모를 자랑하는 것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배우 선우선은 영화 ‘조폭마누라’로 2003년 데뷔했다. 이후 영화 ‘전우치’ ‘내조의 여왕’ 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또한 선우선은 ‘동물농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한 반려묘 10마리를 키우는 캣맘으로도 유명세를 떨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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