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미스트롯' 홍자가 가장 기억에 남는 곡으로 '살아생전에'를 꼽았다.
지난 5월 방송된 TV조선 '굿모닝 정보세상'에는 홍자가 출연했다.
이날 홍자는 가장 애착 가는 노래가 뭐냐는 질문에 "미스트롯에서 불렀던 노래는 하나같이 다 애착이 간다"면서 "제가 참여했던것중에 부모님들을 떠올리면서 부른 게 있다. 트로트는 부모님들이 많이 들어주시지 않나.트로트생활을 하면서 어머님, 아버님들을 보면 진짜 내 엄마 아빠 같았다"며 '살아생전에'를 꼽았다.
또한 트로트 이외에 도전하고 싶은 분야가 있냐는 말에 홍자는 "도전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기어이 할 자신이 있고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도전 자체에 의의를 두겠다. 도전이 없었다면 미스트롯도 없었고 지금의 저도 없었을 것이다"라며 "두렵지만 두렵지 않은 척 달려볼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나이 34세로 경민대학 연극과 출신인 홍자는 2012년 정규 앨범 ‘왜 말을 못해 울보야’로 데뷔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TOP3에 등극하며 주목받았다.
홍자의 남자친구 역시 과거 Mnet '슈퍼스타 K' TOP10에 등극했던 진원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