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영화 ‘두번할까요’ 이정현이 탑골공원 스트리밍에 대해 이야기했다.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이던 10일, 삼첨동 한 카페에서 영화 ‘두번할까요’ 이정현 인터뷰가 진행됐다.
영화 ‘두번할까요’는 싱글라이프를 꿈꿔 이혼한 뒤, 삼각관계에 얽혀버린 선영과 현우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극 중 이정현은 한다면 하는 성격으로 또라이 소리까지 들어가며 이혼식을 감행했다. 갑자기 찾아온 싱글라이프를 즐기던 중 현우가 필요한 순간이 찾아오며 그와의 관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한 사건로 만난 남자 상철의 구애로 혼란스러운 상황에 노이게 된다.
탑골공원 반응에 이정현은 “스태프때문에 알았다. 신랑도 자주 본다. 너무 풋풋하고 창피하기도 한다. 너무 신기하고 그렇다. 너무 재밌고 귀엽다”고 웃음 지었다. 가수 컴백에 대해 “은퇴는 안했지만 부담이 된다. 그래도 좋은 기회가 있으면 나가보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은퇴한 것도 아니니까”라며 웃음 지었다.
가끔 회식때 와도 불러준다는 그는 “트렁크에 항상 부채가 있다”고 이야기했다.
와 당시 망한줄 알았다는 그는 “엄정화 선배님이 테크노틱으로 흥행하고 계셨다. 회사에서 그런 주문이 떨어졌을 떄 반대로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래서 동양컨셉으로 나왔을 떈 망한 줄 알았다”며 “첫방송 후에 사장님한테 망했다는 말도 들었다.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3일 있다가 연락오셔서 조금 잘 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그 후부터는 컨셉 저보고 정하라고 했다”며 부끄러워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컨셉을 묻자 “제일 처음 나왔던 와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사실 진짜 망할 줄 알았다”고 이야기헀다.
당시의 이미지떄문에 배우로서의 부담감은 없었을까.이정현은 “배우로 돌아왔을 떄 파란만장 때문에 된거다. 그때 감독님이 내가 배우 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알았다고 했다”며 “운이 되게 좋았던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두번할까요’는 오는 17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된다. 러닝타임 112분. 15세관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