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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근♥︎’ 이지애, 결혼 9주년 소감 “그 땐 상상도 하지 못했던 오늘” 아들-딸과 함께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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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지애가 남편 김정근과의 결혼 9주년 소감을 밝혔다.

9일 이지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9번째 결혼기념일. 그때 당시엔 상상도 하지 못했던 오늘, 우리들. 아무런 이벤트도, 선물도 없지만 이제는 안다. 아무일 없는 일상이 엄청난 선물임을”이라며 “p.s 잠든 신랑 대신 어린 남자 손 잡고 있지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지애는 아들을 안고 딸의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이지애는 힘든 와중에도 밝은 미소를 지으며 팬들의 이목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무일 없는 것이 엄청난 선물이란 말에, 와- 공감했어요^^”, “아무일없는 일상 ..그게정답이여요”, “벌써 9년이 되셨군요!! 귀한 보물이 두명이나 생겼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지애-딸-아들 / 이지애 인스타그램
이지애-딸-아들 / 이지애 인스타그램

이지애 아나운서는 지난 2010년 MBC 김정근 아나운서와 결혼했다. 지난 2017년 1월 딸 서아 양을 품에 안았고, 지난 7월 아들 도윤 군을 출산했다.

이지애 아나운서 김정근은 2004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지난해 3월 프리랜서 선언을 하고 MBC에서 퇴사했다. 이후 방송에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바 있다. 하지만 김정근 아나운서는 MBC ‘재입사’하며 다시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다.

한편, 이지애는 지난 2010년 MBC 아나운서 김정근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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