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이성경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이성경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만나면 반갑다고 들리는 곳”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성경은 카페 탁자에 팔을 걸친 채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커피잔을 들고서 독보적인 인형 비주얼을 뽐낸 그의 모습에 보는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볼매볼매”, “언니 사랑해요♥”, “언니 너무 매력적인듯ㅠㅠ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0년생으로 만 29세인 이성경은 2008년 18살의 나이에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서 렉스상을 수상하며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2011년 CF를 촬영하면서 얼굴을 알린 그는 2014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서 오소녀 역으로 출연하면서 배우로 데뷔했다.
데뷔작임에도 인상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그는 ‘여왕의 꽃’을 거쳐 ‘치즈인더트랩’서 백인하 역을 맡았으나, 오히려 연기력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역도요정 김복주’서 김복주 역으로 증량까지 하는 열정으로 우려를 불식시켰다.
지난해 영화 ‘레슬러’와 지난 5월 ‘걸캅스’로 서서히 입지를 다져가는 그는 2020년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서 차은재 역으로 출연 예정이다. 더불어 영화 ‘브로커’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근에는 밀라노 패션쇼에 참석하기 위해 이탈리아에 다녀오기도 했다.
한편, 이성경은 과거 남주혁과 열애설이 불거졌고, 공개연애를 하기도 했지만 열애 8개월여 만에 결별했다.
‘역도요정 김복주’ 코멘터리 녹음 현장서 조혜정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 신경전 논란이 일기도 했으나 이성경이 조혜정에게 사과를 했다는 내용의 글을 팬카페에 게재하며 일단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