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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혜미, ‘때빼고 광내고’ 주연 발탁…‘여름아 부탁해’ 이어 열일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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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배우 나혜미가 ‘여름아 부탁해’에 이어 ‘때빼고 광내고’로 돌아온다.

금일(10일) 나혜미의 소속사 블룸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나혜미가 KBS ‘드라마스페셜 2019‘의 작품인 ‘때빼고광내고‘(극본 배수영  연출 나수지)에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나혜미가 출연을 예고한 드라마 ‘때빼고 광내고’는 범죄현장의 청소일을 하는 용역업체 오너와 직원으로 만난 두 남녀가 범죄현장 청소 일을 통해 묻힐 뻔 했던 한 사건의 얼룩을 닦아내며 진실을 찾는 이야기이다.

나혜미 / 블룸 엔터테인먼트 제공
나혜미 / 블룸 엔터테인먼트 제공

극중 나혜미는 특수 청소와 거리가 먼 비주얼에도 당당하게 혼자 범죄 현장 청소 하는 1인 기업 대표 모안나 역을 맡는다.

올해 나이 29세인 나혜미는  2001년 영화 ‘수취인 불명’으로 데뷔했다. 이후 2006년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해 독특한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나혜미는 2017년 12살 띠동갑 나이 차이의 가수 에릭과 결혼식을 올린 이후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 이어 ‘여름아 부탁해’에서 열연 중이다.

그가 출연 중인 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는 총 120부작으로 최종화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태다. 10월 방송 예정인 드라마 ‘꽃길만 걸어요’가 그 후속으로 준비 중이다.

한편 나혜미가 출연하는 드라마 ‘때빼고 광내고’는 10일 첫 촬영을 시작으로 11월 중순 KBS에서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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