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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선, 나이 11살 연하 무술감독 겸 액션배우 이수민과 결혼하게 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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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선우선이 남편 이수민과 결혼하게 된 스토리를 공개했다.

선우선은 결혼식 당시 11살 연하 이수민과의 결혼 소감에 대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영원히 오래오래 살자”고 남편 이수민에게 고백했다.

선우선의 동안 비결에 대해 “주문 걸기를 한다”고 말했다. 

선우선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신랑의 이름은 이수민이다. 직업은 무술감독이자 액션배우다. 외모 뿐만 아니라 마음도 훈훈한 훈남으로 알려졌다.

선우선과 예비 신랑 이수민은 지난해 영화 촬영 중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선우선-이수민 / 이수민 인스타그램
선우선-이수민 / 이수민 인스타그램

선우선은 라디오에 출연해 남편 이수민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선우선은 “남편 이수민과 영화를 찍으면서 만났다”며 “액션신을 촬영하다 다리를 다쳤는데, 당시 무술 감독님의 친구였던 남편이 와서 도와줬다. 그때 묘한 느낌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감독님이 한 시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마사지를 하고 있냐고 묻더라. 그래서 미안함에 남편을 쳐다봤는데, 해맑게 웃고 있었다. 이후 내가 먼저 고마우니까 밥을 사겠다고 했다. 그게 시작이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약 1년 간의 교제 기간을 거쳤다. 따뜻한 품성을 지닌 두 사람은 성격과 취미가 비슷했고,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해진다.

선우선은 지난 2003년 영화 ‘조폭마누라’로 데뷔해 ‘전우치’, ‘내조의 여왕’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선우선은 고양이 10마리를 키우는 캣맘으로도 유명하다. SBS ‘TV 동물농장’, MBC ‘나 혼자 산다’ 등을 통해 반려묘와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선우선은 지난 7월 1년간의 열애 끝에 액션배우 이수민과 결혼식을 올렸다.

선우선이 출연하는 영화 '오늘도 위위'는 썬엄마(선우선)와 열두 마리의 고양이가 사는 한가로운 일상 속 썬하우스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세상 밖 여행을 떠나는 감성 피크닉 무비다. 영화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한편, 선우선의 나이는 1975년생으로 올해 45세다. 선우선의 남편은 11살 연하로 올해 나이 34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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