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 이동국과 그의 자녀들의 모습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9월 20일 이동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나들이 많으면 안 좋은 사례~ #대박이 #대순이 #시안이 #시순이 #성별논란 #오자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동국의 자녀들은 소파에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 가운에 막내 아들 시안 군이 머리를 양갈래로 높게 묶고 팔짱을 끼고 시크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에 누리꾼은 “귀엽네요 대박이” “딸만 5명” “어떤 외국인이 한국에서는 CUTE가 뭐냐고 묻길래 이시안이라고 대답해버렸지 뭐야”라는 반응을 보였다.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인 이동국은 국가대표 출신의 축구선수다. 스포츠 선수로서는 노장의 나이에도 전북현대와 10억 원의 연봉협상 후 현역으로 활약 중이다.
1998년 부인 이수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4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한편 2007년 아시안컵 축구대회 도중 이동국을 포함한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숙소를 무단이탈해 음주파동을 일으켰다. 이후 이동국은 대표팀 자격 1년 정지와 함께 불륜 루머에 휩싸인 바 있다.
한편 이동국은 지난 2015년 7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해 다섯 남매들 중 유일한 남아이자 막내인 시안이의 독특한 캐릭터와 귀여움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시청자들의 인기와 함께 각종 CF도 출연하던 이동국 가족은 지난 6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