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아침이좋다’에서 카드 포인트의 100% 활용한다는 알뜰살뜰 생활 재테크 고수를 만나 화제다.
9일 KBS2 ‘생방송아침이좋다’의 ‘고수의 비법, 머스트’ 코너에서는 ‘매년 사라지는 카드 포인트 1,000억 이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카드는 사용할 때마다 포인트가 모이는 건 대부분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그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편의점, 영화관, 카페, 주차장 등 생활 밀접한 곳에서 각종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통신사 포인트와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카드 포인트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심지어 현금으로 인출도 가능하다고 한다. 이와 관련, ‘생방송아침이좋다’ 측은 잠자던 포인트를 깨워 ‘알뜰살뜰 생활 재테크’를 하는 고수를 만나, ‘포인트 100% 활용법’을 자세히 알아보았다.
금융 고수 심명희 씨는 통신사 포인트를 이용한 편의점 할인, 무료 주차권, 무료 영화 예매, 공연·전시 예매 할인 등의 혜택을 소개했다. 아울러 카드 포인트를 한눈에 조회할 수 있는 ‘계좌통합관리’라는 앱을 언급하면서, 각기 카드사의 포인트를 제휴 포인트로 전환해 현금으로 인출하는 방법을 시연해 보였다.
심명희 씨는 “여기저기 숨어있는 포인트를 잘 찾아보면 ‘꽤 포인트가 많이 모였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금융 고시 김항언 씨는 카드 포인트로 주전자, 쟁반, 향초 조명, 드라이기, 미니 선풍기를 구매한 것을 인증했다.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포인트 사용이 가능한 제휴사가 확인해 활용하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항공 마일리지도 활용할 수 있는데, 가족끼리 통합이 가능한 것이 포인트다.
김향언 씨는 “적다고 귀찮다고 놓친 포인트를 조금만 더 신경 써서 올해가 가기 전에 꼭 챙겨보자”고 조언했다.
KBS2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아침이 좋다’는 평일 아침 6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