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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사' 스타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 경매로 '내집마련' 성공.."내 성공의 원천은 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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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성준 기자)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이 자신의 과거 신혼집에 방문해 성공 원천을 가난이라고 소개해 화제다.

9일 TV조선 '부동산로드-이사야사(이하 이사야사)'는 스타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이 가난을 딛고 크게 성공한 사연을 소개했다.

TV조선 '이사야사'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이사야사' 방송화면 캡처.

양치승은 자신이 성공할 수 있었던 원천으로 '가난'을 꼽았다. 가난은 자수성가한 이라면 누구나 성공의 원천으로 꼽는 소재다. 가난했던 시절 받았던 서러움이 악착같이 돈을 벌게 한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양치승은 어머니께 광운대역 근처에 집을 사드리고 자신은 금천구 시흥동의 전세 4500만원 신혼집에서 시작했다. 그는 안일권과 함께 시흥동을 찾아 작은 집에서 시작한 신혼생활을 되짚었다. 그는 "나는 괜찮은데 아내가 고생을 많이 했다"며 "신혼집에서 태어난 아기가 기어다니는데 너무 좁아 기어다닐 곳이 없다 보니 아기인데도 엄청 금방 오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혼집은 벽이 너무 얇아 옆집 사람과 같이 사는 느낌이었다"며 "옆집에서 나는 소리가 다 들려서 옆집 아들 생일을 축하해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양치승은 "이 곳에 경매로 내 집 마련에 성공했다"며 동네 부동산 아주머니의 권유로 얼떨결에 생에 처음 부동산 경매에 참여한 경험을 소개했다. 그는 "처음에 1억6000만원을 썼다가 다른 사람이 1억6200만원을 썼을 거 같아서 1억6250만원을 썼다"며 "실제로 1억6200만원을 쓴 사람이 2명이나 있었는데 50만원 더 써서 샀다"고 밝혔다.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은 1975년생으로 현재 나이 44세다. 모델 겸 배우 김우빈, 배우 방성훈, 배우 최은주, 방탄소년단(BTS) 진 등 유명 스타들을 몸짱으로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 강남구 논현동에서 500평대에 월 임대료 2000만원대의 헬스장을 운영하고 있다.

TV조선 '부동산로드-이사야사'는 매주 수요일 저녁 11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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