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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가’ 13화, “허변은 반드시 내가 꺼낸다” 48시간 안에 결정되는 이장우의 운명은?! ...임수향 본격 반격 시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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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9일 방영 된 MBN, 드라맥스 드라마 ‘우아한 가’에서는 허윤도(이장우)의 구속수사를 손에 약점으로 쥐고 모석희(임수향)와 허장수(박상면)를 협박하는 한제국(배종옥)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허장수는 자신을 찾아와 “재심 포기하면, 아드님 풀어드리겠습니다”라고 제안하는 한제국을 향해, 물벼락을 끼얹으며 강하게 나갔다. 하지만 그녀가 나가고 모석희가 들어오자 허장수는 무너지게 되었다. 그는 “석희씨 나 정말 무서워요 우리 윤도 앞으로 진짜 못 보면 어떻게 하죠. 혹시 우리 윤도가 날 원망하는 건 아니겠죠?”라고 말하며 오열하기 시작했다.

MBN, 드라맥스 드라마 ‘우아한 가’ 방송 캡쳐
MBN, 드라맥스 드라마 ‘우아한 가’ 방송 캡쳐

이어서 그는 “아들이 억울하게 갇혔는데 빼내주겠다는 사람에게 사정은 못할망정 물바가지를 뿌렸으니, 진짜 우리 윤도 감옥에 가면 어떻게 하죠”, “멀쩡한 아들 신세 망친 아버지 될 까봐 무서워요. 윤도가 나를, 미워하면 어떻하죠”라고 이야기 하며 불안함을 이야기 했다. 하지만 그의 말에 모석희는 “아버님이 허변 그렇게 안 키우셨잖아요. 오히려 아버지를 자랑스러워 할거예요”라고 이야기 했다. 하지만 그 말에도 허장수는 정말 감옥을 가면 어떻게 할지 불안해했고, 그에 모석희는 “아니요, 절대로 그런일 없을 거예요. 제가 반드시 허변 나올 수 있게, 어떻게든 할 거니까요”라고 이야기 했다.

이어서 허장수는 무릎을 꿇으며 연약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석희씨 제발, 제발 좀 살려주세요. 그래도 석희씨는 힘 있는 재벌집 딸로 태어나셔서 우리 윤도 빼낼 수 있잖아요”라고 말하며 거듭 살려 달라 사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모석희는 검찰 조사 중인 허윤도를 찾아갔고, 단둘이 독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런 그녀는 향해서 허윤도는 “유일한 증거는 내가 공금 횡령을 할 이유가 없다는 건데”, “일단 내가 국선 붙여서 최대한 방어할게”라고 이야기하며 쉽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그런 그를 향해서 모석희는 한제국이 재심을 포기하길 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했고, 그 말을 들은 허윤도는 고개를 저었다. 그는 “배신자에게 자비는 없다는 게 한상무의 철학이야”, “협상하는 순간 난 감옥행이야. 한상무의 방식이잖아”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우리에게 방법은 하나야. 체포영장 주형일 통해서 발부 받았을 테니까 (...) 현재로서는 그가 유일한 대안이야”라고 이야기 했다.

MBN, 드라맥스 드라마 ‘우아한 가’는 16부작 예정으로 “재벌가의 숨은 비밀과 이를 둘러싼 오너리스크 팀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멜로드라마”이다. 다음 주 종영을 앞두고 있는 상황임에도 후속 작품은 아직 공개된 바 없다. ‘멜로 드라마’를 가장함에도 이 드라마가 기대되는 이유는 출중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진들이 자리했기 때문이다. 한제국 역을 맡은 배종옥부터 시작해서, 하영서 역의 문희경, 모완수 역의 이규한, 김부기 역의 박철민까지 주연과 조연 모두 가리지 않고 완벽한 조합을 자랑한다. 전체 출연진으로는 임수향(모석희 역), 이장우(허윤도 역), 배종옥(한제국 역), 정원중(모철희 역), 문희경(하영서 역), 이규한(모완수 역), 김진우(모완준 역), 공현주(백수진 역), 전국환(모왕표 역), 오승은(최나리 역), 전진서(모서진 역), 박현숙(정윤자 역), 박혜나(안재림 역) 등으로, 매주 수, 목 오후 11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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