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대한외국인’에 출연한 조수빈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조수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KBS 입사 동기였던 조우종에 대해 “정다은 아나운서가 아니었으면 조우종과 이어질 뻔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재치있는 입담과 댄스를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인 그는 지난 9월 채널A로 이적 소식을 알렸다. KBS 입사 전 채널A의 본사가 있는 광화문 동아미디어센터에서 동아일보 인턴기자로 일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수빈은 지금의 남편과 2009년 회사 선배와 동석한 자리에서 처음 만나 이듬해 8월 본격적인 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2010년 12월 자신의 팬카페에 “교제 기간이 길지 않아 조금 더 연애를 하고 싶었지만 외부에 알려지면서 결혼식을 서두르게 됐다”고 정식으로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한편 그의 남편은 조수빈과 10살 나이 차이의 금융업자로 알려졌다. 또한 1억대 자산가 아들이며 연봉 10억대 고수익을 올리는 금융업자라는 소문이 돌았으나 이에 조수빈은 “루머일 뿐 사실이 아니다”고 이를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