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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치부책 들고 오정세와 한판…고두심의 염려에도 강하늘에게 “우리 썸 타봐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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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동백꽃 필 무렵’에서 공효진이 강하늘에게 오래오래 썸을 타자는 제안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동백(공효진)은 용식(강하늘)에게 썸을 타자는 제안을 했다.

 

KBS2 ‘동백꽃 필 무렵’방송캡처
KBS2 ‘동백꽃 필 무렵’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동백(공효진)은 까멜리아에서 그 동안 온갖 진상 짓을 해온 규태(오정세)와 용식(강하늘)이 싸움을 하게 되자 함께 경찰서에 갔다. 이어 동백은 진상 손님들의 진상일지를 기록한 치부책을 들고와서 성희롱, 주폭, 무전취식등의 규태에 대한 행태를 낱낱이 폭로했다.

동백(공효진)의 치부책은 후폭풍이 몰아치게 됐고 동백은 변호사이자 규태의 아내 자영(염혜란)는 그동안 규태의 내연녀라고 의심했던 동백이 자신의 남편과 관계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어 자영은 동백의 변호사로 나서겠다고 했고 결국 용식과 동백은 경찰서에서 나오게 됐다.

또한 덕순(고두심)은 동백(공효진)을 좋아하는 아들 용식(강하늘)을 보고 동백에게 “저렇게 덤빈다고 넘어가지 말고 천천히 생각해봐”라고 말했다. 동백은 용식이 만두를 먹자는 말에 “우리 썸타봐요”라고 제안했고 용식이 눈물을 흘리자 “저 울면 썸 안타요ㅇㄴㄴ”라고 말했다. 

또 용식은 동백에게 “저는 동백 씨 400미터 안에는 용식이가 있다. 무슨 일이 있으면 저한테 달려 와라. 공식적으로”라고 말했다.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공효진)을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강하늘)의 폭격형 로맨스와 생활밀착형 치정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이다. 

KBS2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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