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 원조 외국인 방송인 이다도시를 만났다.
9일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인생은 아름다워 - 이다도시의 마이웨이’ 편이 방송됐다.
재혼을 통해 행복을 되찾아가고 있는 이다도시의 모습이 조명됐다. 프랑스에서 결혼식을 하고 한국에서 생활 중인데 두 번째 신혼이 찾아온 셈이다. 자녀도 두 아들에서 두 딸이 늘어 사남매가 됐다. 세 가족이 여섯 가족이 된 셈이다.
눈에 띄는 부분은 재혼한 동갑내기 남편 피에르 씨의 전 배우자 역시, 이다도시의 상황과 같게 바로 한국인이었다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이다. 피에르 씨의 큰딸 애리스 씨외 작은 딸 오로르 양은 프랑스-한국 혼혈인 셈이다. 마찬가지로 이다도시의 두 아들 서유진·서태진 형제 또한 프랑스-한국 혼혈 혈통이다.
이다도시는 “(남편은) 한국에서 산 지 25년 정도 됐다. (저는) 28년 됐다”고 밝혔다. 스케줄 때문에 열흘 만에 아내를 만난 페이르 씨는 “매일 우리가 핸드폰으로 1~2시간씩 통화했다‘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참고로 이다도시의 나이는 1969년생으로 51세이며, 프랑스 출신 귀화 한국인으로, 본명은 도시 이다 노엘 다니엘이고, 서혜나라는 한국 이름도 가지고 있다. 슬하에는 이혼한 전 남편과의 두 아들을 두고 있다.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