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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 이재욱이 던진 돌을 가져오기 위해 바다에 빠지는 설정에 “구해줘 13번”…움직이지 않는 로운에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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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김혜윤이 이재욱에게 실연당하는 충격으로 바다에 빠지고 로운이 구해주지 않자 실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9일 MBC 에서 방송된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는 단오(김혜윤)는 13번 하루(로운)과 함께 만화의 작가가 만들어 놓은 세상을 변화시키려 노력했다.

 

MBC‘어쩌다 발견한 하루’ 방송캡처
MBC‘어쩌다 발견한 하루’ 방송캡처

 

단오(김혜윤)는 콘티 13번으로 불리는 하루(로운)과의 인연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하게 됐고 그 전까지는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존재였던 13번 하루(로운)은 단오를 두 번이나 위험에서 구해주자 하루가 자신의 운명의 상대라고 생각했다. 

이에 단오는 하루(로운)를 통해서 분명히 만화 속의 내용을 바꿀거라고 생각했지만 이름도 엑스트라라는 것을 알고 실망했다. 자신은 작가에 의해 심장병으로 설정값 되어 있기 때문에 죽게 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하지만 단오는 이것은 만화 속이기 때문에 자신의 운명을 바꾸기로 했고 만화의 여주인공 주다(이나은)과 남자 주인공 남주(김영대)와의 에피소드에 하루(로운)이 있는 콘티를 일게 됐다. 이에 단오는 하루에게 미리 내용을 말해주면서 자신을 잡아달라고 했지만 내용은 그다지 바뀌지 않았다. 

또한 단오(김혜윤)는 심장이 약해서 수학여행을 참가하지 못했지만 남주(김영대)가 국내 여행을 추진함으로 인해서 수학여행에 올 수 있었다. 단오는 하루가 이름이 없기 때문에 수학여행에 오지 않았다고 생각했고 만화 콘티에 따라 백경(이재욱)에게 심한 말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

도화(정건주)는 단오에게 “괜찮냐? 아무리 대사인 줄 알지만 조금 그렇더라”고 했고 단오는 “그런 거에 상처를 받으면 각박한 만화 속에 어떻게 살게 되냐?”라고 씩씩하게 답했다. 

단오는 콘티를 미리 떠올리며 하루(로운)이 수학여행에 왔다는 것을 알고 자신이 백경이 던진 돌을 건지려고 들어가게 되니 그때 구해달라고 말했고 물 속에 빠진 단오를 하루는 그저 바라보기만 했다. 단오는 꼼짝도 안하는 하루를 보고 자신이 만화 내용을 바꾸려고 생각했던 것이 헛된 꿈이라고 생각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또 하루는 단오가 돌에 쓴 살고 싶다는 글을 읽고 변화 된 모습을 보이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여고생 단오(김혜윤)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하루(로운)을 만나서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이다. 

출연진은 은단오 역에 김혜윤, 하루 역에 로운, 백경 역에 이재욱, 여주다 역에 이나은, 이도화 역에 정건주, 오남주 역에 김영대, 진미채(요정) 역에 이태리, 신새미 역에 김지인, 안수철 역에 김현목, 김일진 역에 정예녹이 출연을 했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6부작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MBC‘어쩌다 발견한 하루’ 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캡처
MBC‘어쩌다 발견한 하루’ 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캡처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수요일,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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