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던 박나래가 다시 돌아왔다.
박나래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녀 개그우먼 박나래다.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신 덕분에 빛의 속도로 회복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박나래는 “#박나래의 농염주의보 #마지막 공연”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오늘부터 다시 건강하게 달리겠다. 마지막 공연도 화끈하게”라며 의욕을 불태웠다.
앞서 박나래는 지난달 30일 건강상 문제로 일주일간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이로 인해 당시 예정돼 있던 ‘나 혼자 산다’ 녹화에 불참했다.
그럼에도 지난 6일 서울 광진구 군자동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린 ‘박나래의 농염주의보’ 서울 앙코르 공연을 통해 활동을 재개했다.
그는 본 공연에서 “오늘 제 컨디션을 걱정하는 분들이 조금 계실 것 같은데, 제가 빛의 속도로 (건강을) 회복했다”며 “며칠 간 방송을 중단하면서 약도 잘 먹고 영양제도 잘 먹고, 전복도 먹으면서 잘 쉬었다. 활동 중단 후 복귀 첫 날이고, 제가 아파서 쉬어 본 적이 없다 보니 오늘은 저한테 굉장히 의미가 있는 날이다”라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박나래는 “이제 다시 달리겠다”며 지난 촬영 당시 불참했던 ‘나 혼자 산다’ 촬영에 복귀할 예정이라고도 덧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나래는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SBS ‘리틀 포레스트’,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등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 중이다.